패션 및 자동차소재군 비수기 진입 여파..4Q는 실적 턴어라운드 확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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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가 지난 3·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소재군 등의 실적 저하 여파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22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3%, 50.13% 줄어든 1조2150억원, 4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7.31% 감소한 225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매출액은 경기침체를 비롯해 패션과 자동차소재군의 비수기 진입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아울러 패션 및 자동차소재군 실적 저하로 인한 이익 감소와 일부 종속회사의 적자영향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4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는게 코오롱인더스트리측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패션 및 자동차소재의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효과로 인해 괄목할만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화학부문과 필름부문에서도 견조한 실적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분기 최고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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