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0.1% 하락한 9142.64로 20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과 큰 차이 없는 762.04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증권주와 유틸리티 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야당의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3거래일 동안 13% 올랐던 다이와 증권은 1.4% 하락했다. 반면 오사카 증권 거래소는 도쿄 증권 거래소와 합병 소식 등의 영향으로 1.9% 상승했다.
다이와SB투자의 이와마 세이지 펀드매니저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며 "투자자들은 야당이 제시한 정책들에 초점을 맞춰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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