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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향후 쌀 수급,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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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향후 쌀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산 쌀 생산량은 400만6000t"이라며 "신곡과 구곡을 포함한 2013양곡년도 전체 수급 측면에서 보면 공급량은 539만5000t인 반면 수요량은 457만5000t정도에 그쳐 82만t 정도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급 안정용으로 활용 가능한 밥쌀용 물량은 61만4000t에 이르며 가공용쌀 또한 60만t 정도 남아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필요시 정부쌀을 방출해 수급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무수입물량(MMA) 밥쌀용 수입쌀도 조기에 도입해 필요시 시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수입해야 할 잔량 9만t을 조기에 도입하고, 2013년분 밥쌀용 수입쌀(11만7000t)도 당초 계획보다 당겨서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방출가능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향후 쌀시장은 비교적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년산 산지 쌀값은 정부쌀 20만t 방출에 따라 지난 9월말 가격(16만776원)이 수확기 쌀값(16만6068원) 보다 5292원(3.2%) 하락한 상황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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