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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는부서'인력 빼내 '일하는부서'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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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기획실장 "올 연말까지두 차례 인력재배치한뒤 내년 전반적인 인력 재배치 방안 마련 추진"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인력 재배치를 본격 추진한다. 일하는 부서는 업무량이 많은데 반해, 한직 부서는 계속 업무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직원들의 불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조직 진단을 통해 인력을 전면 재배치키로 했다.

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은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주 목요일(15일) 14명의 인력을 업무 과중부서에 재배치한다"며 "다음 달 하순 께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추가로 15명의 인력을 바쁜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특히 "업무가 많은 부서와 그렇지 않은 부서 간 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조직을 전체적으로 점검한 뒤 인력 재배치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종철 의원은 "경기도는 기본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공무원 1인당 업무량이 많다"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서별로 보면 일하는 부서는 일하는데, 일부 부서는 상대적으로 노는 곳도 있기 때문에 조직 진단을 통해 이 같은 불합리한 조직체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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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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