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는 여성의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기관이 나서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업종과 수요를 파악하고,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산업대학, 폴리텍대학, 직업교육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대 플랜 6대 과제'를 발표한 박 후보는 "여성들이 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국가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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