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도쿄 회동 연설에서 "일본 정부가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동안의 완화 조치에도 일본 내수가 여전히 하방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강력한 규제 완화와 기업의 비즈니스 장려를 통해 경기 확장의 발판을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대해서 그는 "무역과 관광 등에서 이미 일본 경제가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며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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