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OJ 총재 "인플레 가시화될 때까지 완화조치 계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일본은행 총재는 12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에 달할 때까지 강력한 통화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쿄 회동 연설에서 "일본 정부가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동안의 완화 조치에도 일본 내수가 여전히 하방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강력한 규제 완화와 기업의 비즈니스 장려를 통해 경기 확장의 발판을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이 외국 채권을 사들이라는 일각의 제의에 대해 시라카와 총재는 "일본은행법이 금지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면 정부가 나서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대해서 그는 "무역과 관광 등에서 이미 일본 경제가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며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