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가슴 속에 묻은 고 서재호에게 노래 바친다"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2004년 8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룹 원티드 멤버 서재호의 이름이 가수 이정을 통해 다시 나오며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여섯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오른 이정은 고 김광석의 ‘그 날들’로 무대에 올랐다.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한 이정은 당시 같은 멤버였던 서재호에게 이번 무대를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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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사전 인터뷰에서 “누구나 연인이거나 가족이거나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마음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노래가 끝난 뒤 이정은 “올라가기 전에 ‘울지 말게 해 달라’ 기도했다. 결국 노래 끝 부분에 눈물이 났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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