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기다려!"… '마의', 시청률 추격전 '불' 붙었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울랄라부부'가 월화극 중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마의'가 거센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울랄라부부'에 도전하고 있는 경쟁작 또한 만만치 않다. MBC 드라마 '마의'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이날 ‘마의’는 10.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울랄라 부부'와는 불과 1.0%포인트 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남(신현준 분)의 내연녀 빅토리아(한채아 분)가 몸이 뒤바뀐 여옥(김정은 분)을 향해 사랑을 고백했다. 수남과 여옥의 내막을 모르는 그는 수남이 기억을 잃었다고 판단,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SBS '신의'는 8.8%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