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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2013시즌부터 2부리그 참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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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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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2013시즌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부천FC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내년 2부리그 진출에 대한 가승인 통보를 받았다"라며 "그동안 꾸준하게 2부리그 진출 준비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조만간 열릴 연맹 실무위원회에서 정식 승인만 받는다면, 부천시는 2006년 부천SK의 제주도 연고 이전 이후 7년 만에 프로축구팀을 되찾게 된다.

부천FC는 2007년 챌린저스리그(전 K3리그)에 팀을 창단한 이래 부단히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홈구장 부천종합운동장에 천연 잔디를 깔고 연령별 유소년 시스템, 선수단 숙소, 연고지 협약, 코칭 스태프 선임 등 프로축구단으로서의 조건을 꾸준히 갖춰왔다. 최근엔 대표이사, 단장 등 간부급 구성원들이 스스로 무급 봉사원칙까지 밝혔다. 덕분에 창단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관건은 부천시 의회에 상정되어 있는 2부리그 진출 지원 조례안. 창단 첫해인 2013년 15억을 지원하고, 2017년부터 4년간 매년 2억 원씩 줄여나가 2018년부터 연간 5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오는 17일 의회를 통해 조례안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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