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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2015년 아시아 톱3 ETF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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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 Kodex ETF 순자산 15조 달성···해외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3년 후 아시아 톱3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도약하겠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Kodex ETF 출범 1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7조원 수준 순자산을 2015년까지 15조원으로 늘려 아시아 톱(TOP) 3 ETF 운용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운용은 9월 기준, 순자산 7조5000억원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ETF 운용사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ETF 마켓플레이스 구축, 해외사업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식, 채권, 해외, 원자재, 외환 ETF 등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ETF 마켓플레이스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해외 ETF 개발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부족한 상품을 보완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Kodex 주식+골드 ETF를 상장할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중국본토 A주에 투자하는 Kodex China A를 상장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시장 주식ETF와 연기금 및 퇴직 연금의 ETF 활용도를 높일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국내 ETF의 해외거래소 교차상장과 아시아·태평양 ETF 자문업무에 적극 진출해 Kodex를 아시아대표 ETF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원의 ETF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 ETF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배재규 상무는 "선진시장의 사례와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감안하면 국내 ETF 시장도 2015년까지 30조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인과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Kodex ETF 마켓플레이스 환경에서 자신의 투자목적에 가장 적합한 ETF를 선택해 자산배분전략을 실현시킬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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