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영화계 인사들이 참여, 작품성과 흥행성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국제영화제로 떠올랐다.
영화제 기간 동안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을 증정하며, 영화제 티켓 소지고객에게는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20% 할인권도 증정한다.
또한 6일과 7일에는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대표적인 한류스타 최지우씨의 팬사인회를 비롯, 시네마 토크콘서트, 영화음악 콘서트도 진행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매출을 살펴보면,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14%의 매출 신장율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는 19%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 고객들의 집객에도 큰 효과를 거둬, 작년 영화제 기간 동안의 외국인 매출이 2010년 대비 96% 늘어나기도 했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떠오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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