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차두리(뒤셀도르프)가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차두리는 29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 시간을 포함, 10분여의 짧은 기회였지만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뒤셀도르프는 샬케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요엘 마티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샤힌이 2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뒤셀도르프는 2승4무(승점 10)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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