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일 오후 6시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 태평로에서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명의 시민풍물패와 솟대가 이끄는 개막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행사기간 동안 도심 곳곳에서는 해외 8개국 21개 단체와 국내 41개 단체의 거리극, 서커스, 공중곡예, 댄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무료로 200여회나 열린다.
시는 자치구와 민간단체에서 비슷한 시기 개최하는 50여개 축제와 연계해 '축제거버넌스' 구축도 처음으로 시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진행,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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