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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윙윙앵커공법', 국토부 신기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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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신기술로 지정된 포스코건설의 '윙윙앵커'

국토해양부 신기술로 지정된 포스코건설의 '윙윙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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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중견기업과의 기술협력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삼안·장평건설과 공동 개발한 '윙윙(Wing Wing)앵커공법'이 국토해양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앵커는 지반 굴착 시 토사가 함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시키는 흙막이 판을 지탱하는 장치다.
윙윙앵커공법은 연약지반의 토압과 수압을 지지하기 위해 토벽 속에 고정시키는 앵커의 저항력을 기존 대비 약 50% 증대시켜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2개 현장에 적용한 결과 약 30%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연약지반이 분포하는 해안 매립지 개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해외에서 대규모 신도시와 해안인근 상업시설 개발 등의 국내기업 수주가 활발해져 추후 윙윙앵커공법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 기술능력 평가에 유리한 배점을 받게 돼 수주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포스코건설은 유효 건설신기술 보유건수가 총 9개로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유효 건설신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윙윙앵커공법은 5년간 기술 보호기간이 주어지고 기술 사용실적이 많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최대 7년까지 보호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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