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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추석 앞둔 달러매도 물량에 하락…1119.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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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했다. 추석을 앞두고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2원 내린 1119.3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이 2거래일 만에 1119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0.5원 내린 112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장중 조선업체들의 수출 네고물량에 3원 정도 하락한 1117.7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수급에 따라 1118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장 후반 하락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환율을 이끌 특별한 변동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추석 네고물량에 따라 환율이 움직였다"며 "대외적으로는 독일의 9월 IFO 기업신뢰지수 부진 등 환율 상승재료가 있었지만 추석 네고물량 때문에 환율이 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는 환율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이벤트도 없다"며 "추석 전까지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추석 네고물량에 따라 등락을 반복 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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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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