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3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5.6%가 현 회식문화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회식문화에 불만족하는 이유로 '예고 없이 진행되어서'(39.6%, 복수응답)가 첫번째로 꼽혔다. 이어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라서’(33.9%), ‘회식 시간이 너무 길어서’(24.7%), ‘일 이야기만 하는 분위기라서’(22.5%), ‘음주가무를 꺼리는 성격이라서’(21.3%) 등의 순이었다.
회식은 주로 ‘2차’(57.2%)나 ‘3차’(20.9%)까지 이어지며, ‘1차’에서 끝난다는 응답은 19.7%에 그쳤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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