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높은 집값 때문에 원치않는 이사"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9%가 높은 집값 때문에 원치 않는 곳으로 이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의 절반 가량은 집을 구매하거나 임대 때문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집 형태별로 살펴보면 자가 소유자의 50.7%, 전·월세 거주자의 50%가 대출을 받았다. 대출 금액은 자사소유자의 경우 집값의 31.4%, 약 7200여만원을 차지했다. 전·월세 거주자는 보증금의 55.9%(3200여만원)를 대출 받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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