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사옥 부지와 건물을 최저입찰가 140억8000만원에 공매로 내놨다.
1991년 8월에 준공된 교통안전공단 사옥은 연면적 9710.4㎡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 면적의 업무시설이다. 용적률은 237.58%, 건폐율은 34.21%다. 안산시 단원경찰서 맞은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도시계획은 일반상업지역이라 업무시설과 상가시설이 추천용도다.
공단 관계자는 "매입 의사를 타진한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교통 여건이 좋고 관공서가 밀집해 업무 여건이 뛰어나고 오피스텔로 활용해도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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