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중소기업 34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2.1%가 '이번 추석 보너스나 선물 등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추석 보너스나 선물의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81.7%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비 줄였다는 비율도 14.1%나 됐다.
지급 방식은 현금이 56.8%로 1위를 차지했고, 선물(31%), 상품권(9.4%)의 순이었다. 현금은 임직원 일인당 평균 37만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상품권 13만원, 선물 4만1000원 정도의 예산을 잡았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