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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 협력재단, 현대차 협력기업에 신규인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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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반성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뿌리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은 10일, 11일 양일간 현대차 1차 협력사 'DIC'를 통해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 2차, 3차 협력기업에 청년 신규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재단은 뿌리산업 부흥을 위해 '뿌리산업 기술협력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뿌리산업은 완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산업이지만 3D산업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대기업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부분이 대기업 2~3차 협력기업인 것에 착안, 기술개선이 필요한 협력사를 발굴한 후 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통해 핵심인력을 양성·훈련해 주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해 금형분야에서 46회 교육했고, 중소기업 재직자 698명에게 금형관련 최신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년 일자리창출 과정을 2회 실시해 40명을 양성했고, 교육 이수생 대부분이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재단은 오는 13일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설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에 금형 프레스 가공 전문가 과정을 개설, 대기업 협력업체 재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정영태 재단 사무총장은 "뿌리산업의 발전 없이는 국내 산업의 미래도 없다"며, "뿌리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등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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