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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下意上達, 그 분위기 좋아 30년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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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행장은 누구인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30년 넘게 한 직장에 몸을 담은 '정통 하나맨'이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복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0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앞날이 불투명한 시대였지만 금융업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나은행 기업문화의 장점으로 김 행장은 열린 분위기를 꼽았다. 행원들도 지점장실에 언제든 들어갈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특유의 조직 문화가 있다는 것. 그는 이런 하나금융의 문화를 '하의상달(下意上達)이 가능한 문화'라고 평가한다.

김 행장은 영업점 지점장을 거쳐 가계금융부장, 임원부속실장, 영업부장, 강서지역본부 본부장, WM본부장 등을 지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은 김승유 하나은행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하나캐피탈 사장을 맡을 당시엔 170억원의 적자에 허덕이던 하나캐피탈을 3년만에 흑자기업으로 돌려놓기도 했다.
▲1956년 부산 ▲경복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1980년 한국투자금융 입사 ▲하나은행 삼성센터 지점장 ▲하나은행 임원부속실 실장 ▲하나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하나캐피탈 사장 ▲하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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