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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메가솔라 바람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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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일본은 지난 7월 태양광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로 발전한 전기의 모두를 일정한 가격과 기간에 전력회사로의 매입을 의무화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고정가격 매입 제도'를 실시했다.

이를 기폭제로 출력 1메가와트(MW)이상 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메가 솔라) 건설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일본 전력회사들은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를 경영의 중요 과제로서 간주하여 이산화탄소(CO2)삭감 대책의 일환으로부터 메가 솔라를 건설, 영업 운전에 들어갔다.

2010년 간사이전력이 10월 사카이시에서, 규슈 전력이 11월에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에서, 시코쿠전력은 12월에 마츠야마 시에서 영업 운전을 개시했다.

2011년에는 주부전력이 1월 나가노현 이다시에서, 도쿄전력은 8월에 가와사키시에서 운전을 시작하는 등 메가 솔라의 가동이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도 유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이타마현은 온실 효과 가스 삭감을 위해 메가 솔라를 교다시에 있는 정수장 상부에 설치해 지난 3월28일 운전을 시작했다. 최대 출력은 1.2 메가와트로 발전한 전력을 모두 정수장 내에서 사용하여 전력량의 4.7%를 조달한다.

니가타현도 1메가와트 규모의 메가 솔라를 아가노시 현영 동부 산업 단지에서 건설했다. 군마현 오타시도 시내 공업단지 내에 출력 1.5메가와트의 메가 솔라를 시 단독으로 건설 중이다.

이외에도 오카야마현이나 가나가와현은 메가 솔라의 유치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부지의 정보 수집을 실시,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민간기업인 교세라, IHI, 미즈호은행 등 3개사는 4월 가고시마시에 일본 국내 최대가 되는 출력 70 메가와트의 메가 솔라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기본 합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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