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빌딩 인수에는 1000억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약 70%는 국민연금이 부담하고 약 10%는 다른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한다. 나머지는 대출로 충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을 소유한 사모 부동산펀드의 최대주주는 지분 30%를 보유한 싱가포르 기업 아센다스다. 펀드 운용사인 신한BNPP자산운용은 영국계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세빌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올초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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