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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지하차도 높이 높아지고, 폭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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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총 공사비 156억원 들여 내년 말 준공 목표로 21일 착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랜 숙원사업인 마장지하차도 도로 구조 개선사업이 21일 첫 삽을 뜨고 착공에 들어갔다.

새로 건설되는 철도교량과 지하차도는 총 공사비 156억 원(국비 55억 원, 시비 101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앙선 철도교량인 마장철교 측면 차량의 통과 높이는 2.1m로 매우 낮아 마장축산물시장을 왕래하는 냉동탑차량과 소형화물차량은 통행시 교량 하부에 부딪힐까 하는 안전사고위험에 늘 노출돼 있었다.
현재 마장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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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고도 매우 빈번하게 발생돼 통과 높이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현재 2차선인 지하차도는 왕복 4차선으로 늘어나고 철도교량과 차량 통과높이는 최저 3m로 높여 차량 충돌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흉물처럼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마장철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돼 철도와 통행자 안전운행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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