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건물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건축물 부설주차장 5면 이상 개방시 시설개선비 최고 1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날로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은 야간에 활용되지 않는 학교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액을 대폭 상향하는 등 지원기준을 현실화 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5면 이상 개방하면 된다. 이 경우 주차시설을 개선하거나 주차장을 새로 조성할 때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면 이상 개방했을 시에는 최고 800만원의 방범시설(CCTV) 설치비도 지원한다.

학교주차장의 경우 최소 10면을 개방하면 시설개선비로 최고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비 10% 범위 내에서 조경, 건물도장 등 시설환경개선비 지원도 이루어진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따른 주차수입금은 구청이 징수, 건축주에게 전액 지급한다. 사용시간 외 미출차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부과 및 견인 조치 등을 한다.

그 동안 구는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거주자우선주차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근본적인 주차문제의 해결에는 역부족이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는 현재까지 3개 소 66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차치경 교통지도과장은 “공용 주차장 1면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에 건물주와 단체 등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지도과 (☎ 2289-1487)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