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올 하반기 1300명 가량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같은 규모의 채용을 완료했다. 연간 채용 규모도 2009년 1900명, 2010년 2150명, 지난해 255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하반기 채용 규모 중 450명 가량을 신입으로 채울 예정이다. 내달부터 10월초까지 지원서를 받고 10~11월에 면접 및 인성ㆍ적성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고졸 인력의 경우 기존 공장 생산직 중심의 고용에서 영업 및 대고객 관계관리 영역까지 전문성을 감안해 채용을 늘리고 있다.
동부화재가 대표적이다. 동부화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원주와 전라도 전주에 콜센터를 설립ㆍ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연간 3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