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後 체제 돌입 새누리 지도부, 야권 공격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전당대회 인사말에서 박근혜 후보의 유력 경쟁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나라를 이끌어볼까 말까 고민만 하는 '고민남', 국민의 검증을 피하려고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는 '애매남'"이라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고민남ㆍ애매남만 바라보고 자기 당의 후보조차 내지 못할 수도 있는 민주통합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황우여 대표는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의심하는 종북세력과 그 연대세력으로부터 한국을 지키는 선거"라며 민주당 및 민주당의 야권연대 구상을 비난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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