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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감독 토니스콧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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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헐리우드 대표감독인 토니 스콧(68)이 로스앤절레스항구의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영화감독 스콧은 이날 밤 12시30분께 미 캘리포니아 산페드로와 로스앤젤레스 터미널 아일랜드를 잇는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스스로 뛰어내렸다.
현장 검시관인 조 베일은 스콧의 시신은 오후 3시께 수습됐으며, 이후 사망자가 스콧 감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 스콧의 사망에 타살로 의심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검은 아직 하지 않았다.

토렌스 데일리 브리즈 등 현지 언론들은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다리 위에 세워져 있던 검은 승용차 안에서 메모가 적힌 노트를 발견했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무실에서 유서로 짐작되는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스콧 감독은 영국 출신으로 1983년 '악마의 키스'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 '탑건'과 '폭풍의 질주' '비버리 힐스 캅2' '맨 온 파이어' 'A-특공대' '언스토퍼블' 등 수 많은 히트작을 남겼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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