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콩 시위대 "댜오위다오 상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의 중국 주권을 주장하는 홍콩 활동가들이 15일 오후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다고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가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후 4시 께 댜오위다오 해변에 상륙했다"면서 선박에 타고 있던 활동가 6명이 걸어서 섬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선박에는 홍콩과 마카오, 중국인 활동가와 기자 2명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댜오위다오에서 중국 깃발을 내걸고 중국 국가를 제창하는 한편 일본 등대를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펑황위성TV는 섬에 상륙한 활동가 7명 중 섬에 중국 오성홍기를 꽂으려던 3명이 대기 중이던 일본측 인사의 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측은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 6척을 동원해 경계중인 상황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