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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지역 등 일시 소강상태...오후에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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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70mm 내외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등 일부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일시 해제했으나 오후에는 다시 폭우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구름대가 걸쳐져 있는 중부지방에는 비가 온다. 남해안 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강수량은 강화 지역 204mm, 문산 156.5mm, 동두천 64.5mm, 서울 58mm 등이다. 내일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강수량의 지역적 차가 매우 크겠으며,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15일 오전 북쪽의 한기가 북태평양고기압에 막혀 북한과 경기북부지방에 머무르면서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 서해안 지역의 비는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후에 한기가 내려오면 다시 비가 강해지면서 중부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고 오후 강수에 대비해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자주 오면서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서울의 15일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가 멎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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