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012년 최고의 거짓말'로 런던올림픽 심판의 선서가 꼽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회식 당시 대표로 나선 심판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심판과 경기임원진을 대표해서,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존중하여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각종 경기에서 끊임없이 불거진 오심 논란으로 이같은 선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2012년 최악의 거짓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지키지도 않는 대회 선언은 왜 하는지"(ID: kmd**), "심판들아 보고 있나"(@How**), "2012년이 아니라 지구 역사상 최고의 거짓말인데요"(ID: bak**) 등의 의견을 달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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