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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상하이종합 3년반만에 최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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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지수가 23일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 부채위기가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26%(27.24포인트) 하락한 2141.40에 거래를 마쳐 2009년 3월13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38% 하락한 2365.43을 기록했다.
쑹궈칭(宋國靑)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7.4%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중국 성장률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페인 지방정부의 파산 우려와 그리스의 추가 지원 중단 가능성 등도 투자심리를 가파르게 냉각시켰다.

장시동업과 선화에너지 등 자원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중국 4위 보험사인 태평양보험은 2.2% 하락했다. 중장비용 엔진 제조사인 웨이차이동력(?柴?力)은 2분기 실적전망을 하향한 영향에 2010년 11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히 큰 것은 주요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더 나쁠 수 있다는 이야기"라면서 "정부의 대응이 느리고 경기부양책의 강도도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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