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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페이스북 IPO 피해 보상액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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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나스닥시장 운영사 나스닥 OMX가 페이스북 IPO과정 중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나스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모든 보상을 현금으로 하고 보상액을 4000만 달러에서 늘리는 보상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나스닥은 지난 6월 현금 137만 달러에 거래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보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거래체결 지연으로 투매가 일어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브로커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보상안이 월가의 총 손실액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이트 캐피털 그룹은 IPO공개 오류로 354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시티그룹도 총 2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스위스 금융그룹 UBS AG도 피해가 3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보상안과 관련해 회사들이 나스닥의 보상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법정공방에 나설 것인지 갈림길에 섰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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