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도내 재난 피해액은 총 6722억 원이었다. 년도 별로는 2002년 1160억 원을 비롯해 ▲2003년 133억 원 ▲2004년 113억 원 ▲2005년 107억 원 ▲2006년 721억 원 ▲2007년 22억 원 ▲2008년 68억 원 ▲2009년 497억 원 ▲2010년 795억 원 ▲2011년 3106억 원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기도는 2999억5600만 원의 재산피해와 사망 31명·실종 6명 등 총 37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마 기간 중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면 산사태, 하천급류, 건물침수 등이 발생해 재산뿐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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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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