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제나-댕기머리, '숍인숍' 공동마케팅 시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바이오콜라겐과 식물줄기세포 등 피부 친화적 원료가 농축된 화장품 '새라제나'가 두리화장품의 정통한방샴푸 '댕기머리'와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 공동마케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새라제나 명동 1호점에 탈모방지 헤어케어 분야 대표 브랜드인 댕기머리의 주력 제품들이 입점, 본격 판매에 들어간 것. 새라제나 명동 1호점에서는 샴푸, 컨디셔너, 에센스, 염모제 등 댕기머리의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댕기머리의 높은 제품 신뢰도와 인지도를 발판으로 헤어케어 제품라인까지 구축하게 됐다"며 "댕기머리와 상호 시너지 효과로 고객의 요구와 편의를 충족시키는 한편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윈윈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자아'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새라제나는 현재 스킨케어, 나이트케어, 베이직케어, 컬러케어, 스페셜케어로 분류된 제품라인에 총 150여가지 품목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정통한방샴푸 댕기머리는 전통제조방식으로 장시간 직접 달인 한방농축원액이 전체용량대비 33% 이상 함유된 제품이다.

김유리 기자 yr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