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저축은행 관계자는 "2011회계년도(2012년 6월 말 기준) 약 3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사실상 부실저축은행의 경영정상화가 완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저축은행은 내부적으로도 신규 거래처 발굴, 틈새시장 공략, 신상품 개발, 스탁론 점유율 1위 달성 등을 통해 1000억원에 불과했던 정상자산을 3년 반만에 5000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저축은행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부실을 감추지 않고 원칙대로 정리하고 강력한 영업조직을 구축해 예대역마진 구조 해소에 주력하면서 정면으로 위기를 돌파했다"면서 "기존직원을 100% 고용승계하고 실적 및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노사화합을 이룬 것도 흑자전환의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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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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