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5일부터 기부 전문 기획관 ‘생명을 구하는 선물’ 오픈
25일 11번가는 UN 산하 국제기구 '유니세프'와 손잡고 기부 전문 기획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기획관을 통해 영양실조 치료식, 홍역예방백신, 구강수분 보충염 등 '긴급구호' 상품을 비롯해 식수 정화제, 수동식펌프 등 '식수 지원' 상품, 홍역과 소아마비 예방백신 등 '건강' 상품 등을 마련했다. 또 구호용 4륜 자동차, 보건요원용 오토바이, 통학용 자전거, 긴급구호용 텐트와 같은 고가의 구호제품도 후원할 수 있다.
비용적 부담이 큰 '수동식펌프'의 경우 공동 후원 형태로 구성해 1명이 5000원 후원금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유니세프의 다양한 후원상품 노출을 지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입점 업체들과 제휴해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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