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등지에 소재한 5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족 및 순천 SOS어린이마을 어린이 등 300여 명이 참가, 해양생물관과 국제관 등 여수엑스포 전시장을 차례로 관람했다.
하애숙 광주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사는 "국제관 등 볼거리가 다양해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피곤한 줄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이처럼 세계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0.5%)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SEED)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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