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8억원은 이 통장 가입자 3만여 가구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8275가구의 자립을 돕는데 지원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에도 이 통장 가입자 가구 중 장애인 또는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3905가구에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 통장 기부사업에는 우리은행 외에도 현대자동차, 한국 야쿠르트, 종교단체, 복지관련 재단 등 20여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왔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3~20만)을 적립할 경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협력해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