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그룹은 프랑스 1위 백화점 쁘렝땅을 소유하고 구찌, 이브생로랑(YSL), 발렌시아가, 푸마 등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명품기업이다.
이번 피노 회장의 방한 시에는 주요 브랜드인 구찌, YSL,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부문 임원들이 동행했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 조사와 한국 내 면세점과 백화점 등 유통업계 대표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고 언급했다.
다음날인 13일 오전에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부진 사장과 미팅을 가지고 신라면세점 내 매장을 방문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피노 회장의 방문은 1년에 1~2번씩 있는 정례미팅을 위한 것으로 구찌 등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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