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세트로 장착하면 무려 7000만원 상당이다. 김자영은 이 신무기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두산매치플레이에서는 '매치 퀸'에 등극하며 곧바로 2연승의 위업을 달성해 순식간에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가 됐다. 김자영 역시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늘었고, 아이언 샷 감각이 편안하다"고 만족했다.
페어웨이우드 역시 저중심설계로 바람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탄도를 자랑한다. 아이언은 특히 3번~7번과 8번~샌드웨지에 서로 다른 무게의 텅스텐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이하다. 롱, 미들아이언과 숏 아이언 등 각각의 역할을 감안해 설계했다는 이야기다. S시리즈와 E시리즈, 여성을 위한 E시리즈 레이디 등의 모델이 있다. (02)214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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