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아따아따'에 나오는 아기 주인공들의 15년 후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아따아따(원제 : 엄마는 뽀요뽀요 사우르스를 정말 사랑해, ママはぽよぽよザウルスがお好き)'는 일본 만화 작가 아오누마 다카코가 그린 4컷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초보 아빠엄마가 영웅(일본명 류)와 단비(일본명 앤)를 키우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주내용으로 일본에선 총 130만부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다.
이 책에서 영웅이는 어릴 때의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은 간데없이 시크하기만한 18세 고등학생이 됐다. 그의 뚱한 표정에서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반항아적 기질이 보인다. 툭하면 큰소리로 우는 바람에 "저런 아이를 키우려면 참 힘들겠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던 단비는 멋쟁이 여중생으로 변신했다. 머리를 염색하고 교복 치마를 줄여 입은 모습이 그 나이 또래의 발랄함을 보여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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