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라이트클래식 첫날 1언더파, 선두 루이스와 5타 차
최나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골프장(파71ㆍ6155야드)에서 개막한 숍라이트LPGA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6언더파 65타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미야자토 미카(일본)가 공동 선두다.
선두권에는 루이스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지난 4월 모바일베이클래식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시즌 2승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가 공동 3위(4언더파 67타)다. 한국은 유소연(21ㆍ한화)과 박지은(33ㆍ스포티즌), 이선화(26ㆍ웅진코웨이) 등이 최나연과 같은 공동 13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는 버디 4개를 보기 4개와 맞바꿔 이븐파, 공동 24위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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