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HCN, 무료 N스크린서비스 '에브리온TV' 출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 HCN(대표 강대관)이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케이블TV쇼'에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한 무료 N스크린서비스인 '에브리온TV'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이 판도라TV가 합작사를 세워 함께 만드는 서비스다. 현대HCN의 안정된 콘텐츠 수급능력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노하우와 인터넷 동영상 포털 사업자인 판도라TV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N스크린서비스를 하기 위한 플랫폼을 갖췄다. N스크린이란 하나의 콘텐츠를 폰, 태블릿PC, PC, TV 등 다수의 스크린에서 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채널은 종편, 뉴스, 스포츠, 오락 등 다양한 장르의 케이블TV 채널 뿐만 아니라 손바닥TV, Go!Bal뉴스와 같이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채널까지 90여개의 실시간 채널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오픈형 채널 및 프리미엄 채널 60여개를 포함하면 총 150여개의 다양한 채널을 에브리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마이채널'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가 선호하는 채널 3~5개를 설정할 수 있다. VOD 서비스는 물론 실시간 생중계도 가능하다. 또한 방송채널을 활용하고 싶어도 활용할 수 없었던 기업이나 일반 단체들이 손쉽게 채널을 런칭하여 채널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오픈형 채널' 역시 에브리온TV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강대관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면 동영상 광고 시장 한번 잘 개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유료 서비스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 콘텐츠가 없는 것에 대해선 "지상파 방송이 일반 가정용 TV에선 킬러콘텐츠가 맞지만 N스크린 서비스에서는 다르다"며 "6개월 정도 시범 서비스 해보니까 낚시 등산 등 주로 마니아 채널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합작사 자본금은 총30억원 규모로 현대HCN이 51%, 판도라TV가 49% 투자했다.



심나영 기자 sn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