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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녹색상품 소비 확대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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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31일부터 한달간 전점에서 '녹색 소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9일 롯데마트는 녹색 상품 소비만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그린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란 신용·체크카드 겸 마일리지 카드로 이 카드를 이용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상품에 부여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사용 할 수 있다. 비씨카드와 국민카드를 통해 발급된다.
롯데마트는 페스티벌 기간중에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0여개 녹색 상품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0% 가량의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녹색상품은 제조 및 유통과정이나 사용후 발생하는 폐기물 등 환경오염 물질이 적은 상품이다. 또 다음달 13일까지는 그린카드로 일 7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신라면(5입)을 증정한다.

에코머니포인트는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그린카드로 녹색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적립되는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녹색 마일리지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중에 평소보다 6배 가량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또 적립 상품도 300여개로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에코머니포인트는 사용 방법도 다양하다. 롯데마트에서는 5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롯데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3만포인트 이상일 경우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도 있고, 그린카드로 아파트 관리비나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에 한해 관리비나 요금을 에코머니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결식 아동과 불우이웃에게 기부도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이 행사에 앞서 지난 3월15일부터 자체적으로 최대 8%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녹색 상품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녹색 상품의 소비를 작년 대비 10% 가량 늘렸다.

한병문 롯데마트 홍보부문장은 "친환경 녹색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 촉진을 위해 그린카드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소비만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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