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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러시아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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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세계 최대 석유수출국기구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생산에서도 러시아를 제치로 1위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일요일 발표된 자와야 다우존스를 인용해 사우디의 하루 생산량은 2월 985만3000배럴에서 3월 992만3000배럴로 늘어나 세계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를 6년만에 처음으로 앞질렀다고 전했다.
사우디 수도의 리야드에 있는 국제에너지 포럼의 JODI웹사이트에 따르면 러시아의 생산량은 994만3000배럴에서 992만 배럴로 줄어들었다.

사우디 수출량도 2월 748만5000배럴에서 770만4000배럴로 늘어났다. JODI웹사이트는 러시아측 수출량은 게재하지 않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오는 7월1일 발효되는 유럽연합(EU)의 이란 석유수출금지조치 단행시 예상되는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 6개월동안 총 220만 배럴을 추가 생산했다.
특히 사우디의 생산량은 아시아 지역 수요증가 때문에 지난해 10월 하루 936만2000배럴에서 11월 하루 1004만7000배럴로 30년 사이에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걸프지역 국가들은 하루 1000만 배럴 수준을 생산하고 있으며 하루 250만 배럴의 공급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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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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