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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년래 전 차종 스마트폰과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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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오는 2016년까지 미국의 자동차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첨단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무선 기술 연구업체인 영국의 주니퍼 리서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4년 안에 미 자동차 9200만대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규모는 144억달러(약 16조819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술은 인공위성과 연계된 내비게이션이나 웹을 통한 실시간 음원 재생 차원에서 벗어나 위치 확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일례로 교통 사고시 현장으로 자동 호출하는 응급구호 서비스나 도난 차량 추적 및 원격 조정 기능까지 가능해진다.

현재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독자적으로 자동차와 무선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위치 정보 시스템 온스타와 BMW의 위치 추적 및 사고 감지 기능 서비스 어시스트가 대표적인 예다.
자동차 메이커들과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차량과 스마트폰의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작업하고 있다.

포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음성 인식 기능을 일반 차량까지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GM은 이미 컴퓨터 통신 기능 부품 '온스타 FMV'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GM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로 작동하는 스테레오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장 저렴한 포드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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