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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中지준율 인하vs그리스 우려..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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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14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이던 12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이 0.5%포인트 인하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그리스 연정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18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24일 0.5%포인트, 지난 2월24일 0.5%포인트 등에 이어 세 번째 지준율 인하에 나선 것이다. 시장은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낮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스는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들이 이뤄지고 있으나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은 주요 정당들과 거국내각 구성을 협의했으나, 시리자당 등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그리스는 14일 저녁에 다시 대통령과 주요정당 대표들의 회담하기로 했다.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 은행그룹의 티모시 리델 글로벌마켓리서치장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시장에 유동성 공급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과 큰 차이 없는 8952.66을, 토픽스지수는 0.3%하락한 755.7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로 중국 관련 수출기업들의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11시 2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과 큰 변동없는 2393.3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14포인트(0.11%) 하락한 1만9943.49, 대만 가권지수는 50.71포인트(0.698%) 내린 7350.66을 기록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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