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훼미리마트는 상반기 인턴채용 최종 발표 결과 서울·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출신 합격자 비율이 50대 50을 이뤘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국의 숨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 지역인재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원자 입장에서도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가맹 사업의 중심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함으로써 본인 출신의 지역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학력,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등의 통상적인 기준 보다는 본사와 함께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느냐는 역량 중심의 평가 방법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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