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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심 개발 사업 이번에 속도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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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금천구심 도시개발구역 사업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10년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 고시된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은 LH공사가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돼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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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H공사에서 사업시행자 지정을 보류하고 지난해 5월부터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입체환지 방식, 주민 부담률 등 그동안 진행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몇 가지 장애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도시개발법령은 입체환지 방식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2분의1이상과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 찬성해야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던 JP홀딩스 대한전선 롯데알미늄 기아자동차로 구성된 대토지소유 협의체가 최근 금융이자 부담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구역지정 해제를 국토부, LH공사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전체 사업면적의 40% 이상에 해당한다.

그동안 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 8000여 가구와 산업, 업무,판매시설과 공원, 학교,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을 조성, 상주인구 1만9200인이 거주할 수 있는 서남권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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